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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의 변곡점
    부의 변곡점

    부의 변곡점을 지나 성공에 도달한 이야기

    우리 삶에는 수많은 변곡점이 있습니다. 인생의 중요한 시점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또 어떤 변곡점을 지나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은 사뭇 다르게 나타납니다.  누구에게나 삶의 행로를 바꿀 결정적인 기회는 옵니다.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은 자기 삶을 바꿀 변곡점이 될 수 있지만 다수의 사람은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갑니다. 반면, 소수의 사람은 이런 기회를 통해 부를 이룹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무슨 일이라도 시작하면 어떤 일인가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부를 이루려면 결정적으로 부의 변곡점을 반드시 지나야 합니다. 의지와 열정만으로는 부자가 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34살에 2억의 빚을 진 가난한 직장인이 불과 이 년 만에 부업으로 23억 매출을 달성하고 또 경제적 자유를 이룬 비결을 다룬 책 부의 변곡점은 가난에 허덕이던 자신이 부의 변곡점을 지나 성공에 도달한 일련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일견 부의 추월 차선에 올라타는 방법을 알려주는 여러 책 중에 하나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유념해야 할 변곡점의 원칙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알려주고 있어서 주목할 만합니다.

     

    이와 함께 직장을 다니며 부업으로 시작한 쇼핑몰로 이 년 동안 2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노하우와 유튜브를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구독자 4만 명 전자책출간 20일 만에 1억 4000만 원 판매 쇼핑몰 강의를 개설한 후 한 달 만에 8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비결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려는 사람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저자는 대학생 때 생활비를 벌기 위해 막노동을 했고 교통비가 없어 불법으로 피를 팔았다고 합니다. 대출을 받아 등록비를 냈고 동기들이 취업할 때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학벌이 좋지 않아 대기업에 가기 힘들었고 그나마도 어렵게 중소기업에 취업해 월급 190만 원을 받으며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자신에게 딸을 줄 수 없다는 여자친구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힘들게 결혼했지만, 수중에 600만 원뿐이라 집을 구할 수 없어 자신이 가진 전 재산과 은행 대출 4000만 원을 받아 전세로 수원에 30년 넘은 주공 아파트를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저자는 최연소 임원이라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일한 결과 1년 만에 주임으로 승진했습니다. 그러나 사원 주임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임원까지 가야 할 길이 멀었습니다. 최소 15년은 이래야 임원이 될 것 같았고 한편으로 임원이 돼도 돈을 많이 못 벌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들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회사를 그만두기 힘들어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월급 때문입니다. 월급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서서히 중독됩니다.

    월급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

    매달 월급을 받다 보면 우리의 뇌는 월급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게 됩니다. 저자는 월급 중독을 끊으려면 근로소득이 아닌 사업소득이나 자본소득을 만드는 방법밖에 없다고 단언합니다. 다시 말해 월급 외에 10만 원이라도 더 버는 방법을 필사적으로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자가 스마트스토어라는 부업을 통해 부의 변곡점을 이룰 수 있었던 출발점은 바로 월급 중독에서 벗어나면서부터입니다. 돈 버는 방법을 만 명에게 알려줘도 그것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10명도 채 안 됩니다. 머리로는 안다고 생각하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자가 된 사람은 머릿속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 사람들입니다. 저자는 월급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2020년 1월 6일 처음으로 스마트스토어에 상품을 등록했습니다. 어떤 상품을 판매할까 고민하다가 턱에 난 뾰루지에 붙이려고 책상에 올려둔 흉터 밴드를 발견하고 그것을 스마트스토어에 올렸습니다. 흉터밴드를 검색해 보니 만 6500원에 판매되고 있었는데, 저자는 이 가격에 마진을 더해서 만 9000원에 등록했습니다. 자신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판매자도 많고 리뷰도 없는 상품을 누가 살까 반신반의했지만, 등록 3일 만에 첫 주문이 들어온 것을 확인하고 자신과 같은 초보자 쇼핑몰로 돈을 벌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도매 사이트에서 상품을 찾아 스마트스토어에 올리는 일을 열중해 첫 달에 75만 원의 매출과 함께 10만 원의 순이익을 남겼고 두 번째 달은 매출 700만 원 5개월부터는 월 매출 1억 원을 넘겼습니다. 어떤 날은 하루 최대 매출 6600만 원의 주문이 들어왔는데 이는 마진율을 최소 10%로만 잡아도 하루 660만 원의 순이익을 남긴 셈입니다. 이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통인에 대해 저자는 쇼핑몰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지만 무작정 시도했고 하면서 배웠기 때문이라고 언급합니다. 자신이 가르쳤던 수강생들도 처음 쇼핑몰을 시작할 때 직장 다니며 부업을 할 수 있을까? 나이 많은 내가 할 수 있을까라며 반신반의했지만, 결국 시작했고,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쇼핑몰의 시작자의 포기와 성장에 대한 고찰

    자가 관찰한 바에 의하면 쇼핑몰을 시작한 사람 중 80%는 6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한다고 합니다. 투표자는 자신의 수강생들이 중간에 포기하는 이유를 간절함의 부족 확신의 부족 단기간에 성과를 기대하는 자세 방향 설정의 잘못이라는 네 가지로 설명합니다. 간절함과 확신의 문제 그리고 성급함의 문제는 자기 조절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그러나 방향 설정의 문제는 이와는 다릅니다. 히말라야를 등반하려면 베이스캠프부터가 본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부의 변곡점이 시작됩니다. 베이스캠프까지 세 시간이면 도착하는 케이블카가 있는데, 비용이 아까워 1주일 동안 걸어서 4130 M 거리의 베이스캠프를 걸어서 간다면 도착하기 전에 포기할 확률이 높습니다. 안나푸르나 정상까지 가는 것이 목적이라면 베이스캠프까지는 무조건 빠르게 가는 것이 좋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사람들은 돈이 아까워서 독학으로 재테크를 공부합니다. 그러나 돈은 아낄 수 있겠지만, 그만큼 자신의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누군가가 내가 가려는 길을 먼저 가봤다면 돈을 지불함으로써 시간을 아껴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돈은 벌고 싶어 하지만 돈 쓰는 데는 인색합니다. 피카소 그림값에 대한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어느 여인이 파리의 카페에 앉아 있는 피카소에게 다가가 적절한 대가를 지급할 테니 자신을 그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피카소는 몇 분 만에 스케치를 해주고 50만 프랑 한화로 약 6억 5000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여자는 불과 몇 분밖에 걸리지 않았는데 50만 프랑을 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항의했습니다. 그러자 피카소는 1000만 해요. 나는 당신을 그리는 데 40년이 걸렸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피카소는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기준으로 그림값을 매겼지만 여자는 그림의 가치를 모르고 시간으로 그림값을 계산한 것입니다. 이러한 사례를 들면서 저자는 시간당 100만 원 하는 강의를 듣는 사람과 무료 강의를 듣는 사람 중 누가 더 강의에 더 집중할까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100만 원이라는 거금을 내는 순간 우리의 뇌와 몸속 세포 돈은 100만 원 가치만큼 움직입니다. 강사의 말 한마디를 놓치지 않기 위해 몰입하고 그걸 실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가치를 알고 또 대가를 지불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게 저자의 확고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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